결혼앨범 및 액자 수령
결혼앨범 및 액자 수령 작년 가을쯤 촬영을 하고, 결혼식을 코앞에 둔 지금 결혼앨범하고 액자를 찾아왔다. 그동안 당장 쓸 일이 없어서 신경을 끄고 있었는데, 슬슬 식장에 포토테이블과 액자 이젤 등이 생각나 찾아와야 했다. 제작은 4-6개월 정도로 걸린다고 했고, 완료되면 연락을 준다고 했는데 결혼식을 일주일 남겨두기까지 연락은 없었다. 뒤늦게 우리가 연락을 했더니, 그때도 다시 날짜를 확인해보고 연락을 해준다고 했고, 일단 액자만 될 거고, 앨범은 못 줄 수도 있다고 했다. 약속했던 주말 찾으러 갔더니, 결국엔 앨범과 액자가 다 나왔는데, 이말저말 계속 달라서 맘이 좀 상했다. 어찌되었던 건 액자랑 앨범은 우리 손에 들어왔고, 결혼 포스팅은 남겨야 했으니, 사진을 또다시 찍기 시작했다. 그냥 액자랑 앨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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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래, 양키스버거, 라 크레센타
문래, 양키스버거, 라 크레센타 결혼식을 딱 일주일 남겨 놓은 주말, 이번엔 SY에게 청첩장을 전달하러 문래로 향했다. 문래동에 창작촌이 형성돼 있다고 해서 내심 궁금하던 동네였는데, 굳이 갈 일이 없으니 안 가게 되고, 이번에 처음 방문했다. 하지만 예술은 무슨, 본의 아니게 맛집촌만 알게 되었네. 이 동네에 살면서 여기저기 맛집을 찾아둔 SY 덕분에 몇몇 맛집들을 소개받을 수 있었다. 일요일이라 그런지 문을 연 가게가 몇 없어 아쉬웠지만 그래도 그중에 맛집이라는 '양키스버거'가 오픈해 찾아갔다. 양키스버거는 처음 들어봤는데, 이 동네에선 꽤 유명한 곳인지 옆에는 양키스피자도 있다. 하지만 둘 다 피자보다는 버거가 먹고 싶어서 양키스버거로(문래역 7번출구 인근). 정말 잘 되는 곳인지, 5월부터는 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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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 Take Five, 진리해변길71, 가루
강릉 :: Take Five, 진리해변길71, 가루 결혼식을 앞두고 시댁이 있는 강릉에 다녀오기로 했다. 결혼식을 의정부에서 하게 되는 바람에 당일에 버스대절도 하시고, 이것저것 신경 쓸 것도 많으실 텐데 한번 찾아뵙고, 얼굴이라도 보여드리는 게 예의일 테니까. 본식드레스 가봉을 하고, 서둘러 강릉에 도착해서는 또 얻어먹고 말았다. 너무 많이 챙겨주셔서 대접해드리려고 했는데, 기어코 먼저 계산을 하셨다. 강릉에 늦게 도착한 만큼 하루가 금방 지나갔다. 다음 날의 일정은 임뚱의 친구를 만나는 것. 소개팅으로 만난 우리를 이어지게 해준 분인데, 처음 만났음에도 편하게 이야기해주었다. 게다가 손수 만든 디퓨저랑 방향제까지 선물로 주시고 크.. 점심을 먹기 전에 갔던 카페는, Take Five라는 곳. 지난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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